2022/10 7

회개의 때

†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로마서 6장 23절 너희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 사도행전 4장 10절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로마서 10:13 주님. 어떤 부분은 여전히 제가 주인 되어 살고 있음을 고백하며 회개합니다. 제 모든 것. 저의 평생을 좋으신 예수님께 드립니다. 오셔서 다스리소서. 예수 이름으로 마귀의 계략이 완전히 무너지게 하소서! † 예수님만이 구원자이십니다. 어떤 문제 속에 있든지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시고, 예수님께 나를 드리십시오. 그 모든 문제를 드리십시오. 순종의 ..

찬양 2022.10.31

리멤버 (2022) 이성민 남주혁

​ ​ 이 영화의 존재를 알았던 두달 전부터 오매불망 기다렸던 영화. ​ 지난주에 약간의 스포를 알아버렸지만 영화를 보는데 별 지장은 없었다. ​ ​ ​ 뇌졸중 알츠하이머의 진단을 받은 노인 한필주 (이성민). 그는 직장에서 일하다가 투병중인 아내의 임종 소식을 들었다. ​ 자신의 병세는 심해지고 있고 이제 더 이상 미룰수 없어진 한필주. 일생 꿈꿔왔던 ‘그 일’에 나서면서 직장 동료인 인규 (남주혁)​에게 도움을 청한다. ​ ​ 인규는 T.G.I.F 에서 같이 일한 젊은 친구로, 필주와 인규는 서로를 프레디와 제이슨으로 부르며 친한 사이인 관계이다. ​ 회사에 일주일 휴가를 내고 프레디/한필주 가 대여한 ‘포르쉐’ 자동차를 타고 길에 나선 인규. ​ 영문을 모른 채 필주와의 은밀한 일에 동참하게 된다...

Movie 2022.10.27

앰뷸런스 (2021)

​ 벨기에 브뤼셀. 한 고등학교에 폭탄 테러가 일어났다. ​ 누군가의 자살폭탄으로 의심되는 가운데 소방대원 앰뷸런스 요원들은 현장으로 향한다. ​ 대원 이자벨과 아다모. 정신없이 구조를 하다가 피투성이가 된 소년을 보고 긴급히 차 안으로 이송해 왔다. ​ ​ 그런데 사실 그 아이는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 즉 테러리스트 였다. ​ 피 흘리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가리지 않고 돕는게 119 대원의 임무이지만 히샴이라는 이름의 아이는 폭탄 조끼를 두르고 있었다. ​ ​ 졸지에 ‘인질’처럼 된 구급 요원 이자벨과 아다모. ​ 아이는 오른손에 ‘버튼’을 쥐고 있고, 자신의 요구대로 하지 않을 시 언제라도 터트리겠다고 협박했다. ​ 10대의 평범한 아이였지만 이미 공범과 함께 테러를 저지르고 나온, 엄연한 범죄자인 히..

Movie 2022.10.25

우리가 사랑이라고 믿는 것 Hope gap

얼마전에 를 보고 당혹스러웠다. 감독의 전작들하고 결이 많이 다른 작품이었던 것. 지금 감상한 영화도 그런 당혹스러움이 물밀 듯이 밀려왔다. . 개봉했을 때 리뷰 서너개를 봤었다. 소위 평론가 분의 각 잡고 쓴 평과 리뷰어들의 인터넷 글들. 아니 분명 낭만적이라고 했는데? 에드워드와 그레이스 부부. 결혼한지 29년차가 된 부부이다. 시 詩를 엮어내는 출판일을 하는 그레이스 고등학교 역사 선생 에드워드. 둘 사이엔 장성한 아들 제이미가 있다. ‘바깥’에서 보면은 참으로 흐믓하고 모범적인 가족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벌어진 청천벽력의 일. 에드워드가 집을 무작정 나가버렸다. 더 이상 결혼생활을 할 수 없다는 것. 아니 그레이스가 바람을 폈다든지, 무슨 재산의 문제가 있다든지 그러면 이해라도 해볼 수 있지. 그..

Movie 2022.10.23

프라이빗 워 A private war 2018

끝에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와우. ​ 사실 러닝타임 내내 굉장히 이성적인 영화였다. ​ 분쟁지역과 전쟁터를 취재하는 종군기자의 삶. ​ 무슨 직업군에 여성 어두를 붙이기는 꺼려지는데 주인공은 여성 종군기자 였다. ​ ​ 이슬람권을 돌아다니면서 여성 혼자 노출되는 게 얼마나 위험한지를 알기에 마리 콜빈 기자가 대단해보였다. ​ 물론 같이 다니는 동료가 한 두명 있고, 전쟁터에도 그린존이 있어서 기본적인 안전은 보장되지만 마리는 늘 위험천만한 곳들을 단독 취재 했다. ​ ​ 동티모르 내전 취재 후 스리랑카 타밀반군을 탐사하던 그녀는 현장에서 부상을 당해서 왼쪽눈을 잃었다. ​ ​ 고국인 영국에 돌아왔을 때 특종을 내서 영웅 대접을 받았지만 여성으로서, 한 인간으로서 눈을 잃은 것에 상처를 안 받은 건 아니..

Movie 2022.10.20

메리, 퀸 오브 스코틀랜드 2018

​ 영국 역사를 그리는 시대극. 정통 코스튬 costume 드라마 이다. ​ 제목에서 밝히고 있듯이 스코틀랜드의 여왕이었던 Queen 메리를 주인공으로 한다. ​ 중세기의 영국 왕조는 정말 복잡한 거 같다. 왕 이름들이 잔뜩 나오고 스튜어트니 튜더니 이런 이름들이 난무해서 내겐 늘 어려운 시대이다. ​ 16세기 중반. 왕비였던 메리는 남편이 서거한 후 여왕으로 즉위했다. 당시에 스코틀랜드가 잉글랜드의 속국은 아니었지만 정치적으로 지배를 받고 있었던 것 같다. ​ ​ 그동안 엘리자베스 여왕은 영화 드라마에서 숱하게 나왔지만 이렇듯이 메리 여왕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는 처음 봤다. ​ 1560년~1580 년대의 영국 역사는 매우 드라마틱 했다. ​ 두 여왕을 둘러싸고 끊임없이 모략, 반역이 벌어지는데 장난이 ..

Movie 2022.10.14

〈자존감이 쌓이는 말 100일의 기적〉

본서의 저자는 내과 의사이다.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언어’가 치유의 힘이 있음을 깨닫고 연구를 하였고 이를 토대로 책을 펴냈다. 화술 강사,라든가 자기계발서에서 ‘말하기’를 논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처럼 ‘치유’의 관점에서 논지를 전개하는 게 참신했다. ‘그까짓 말일 뿐인데, 뭐’. 라고 생각하기가 쉽고 표현의 차이가 무슨 의미인가 여길 수 있는데 저자는 절대 그렇지 않다고 한다. 한,두 번이야 상관없겠지만 ‘말’이란 습관이 되는 것이고 그 언어습관이 자신의 내면과, 인간관계의 많은 부분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작가는 이 점에 집중하여서 ‘자존감이 쌓이는 말’을 독자들에게 제시한다. 총 10장에 걸쳐 다음과 같다. 자존감을 높이는 말, 일에 유능한 사람으로 만드는 말 긍정 마인드가 생기는 말, 장점을 발..

카테고리 없음 2022.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