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에 개봉했을 때 재미있게 봤었던 영화.왜인지 한번쯤 더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올드할 거라고 예상했는데,오, 생각보다 훨씬 더 재미있게 재감상 했다. 컨셉 concept 영화라고 할까. 어느 미친 테러리스트가, 달리는 버스에 폭탄을 실었다.그런데 일정 스피드 아래로 가면 폭탄이 터진다. 해서,주인공인 경찰과 여자 민간인이합심하여서 이 사태를 해결하는 이야기. 기본 줄거리는 단순한데,달리는 폭탄 버스라는 설정이 서스펜스를 만들었다. 기억하기로는, 이야기는 그렇게 입체적이라고 기억하지는 않았었다.오, 그런데 찬찬히 다시 보니,이야기도 너무 매력적이지 않은가. 소재가 단순한 것이지, 전개하는 과정과, 테러 범죄가 전개되는 양상이 단순한 게 아니었다. 얼마전에 마이클 베이가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