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되기〉
얼마전에 이런 글을 썼었다.‘글-씨네21을 정리하며.’나의 20대의 씨네필을 회상하고, 앞으로의 활동을 야심적(?)으로 토로했던 내용.글 -씨네 21을 정리 하면서 -| 영화 2025 year그러다 영화 서적이 읽고 싶어졌다.라는 책이 있는 걸 알고 읽기 시작했다. 봉준호의 어린 시절, 지난 영화들의 비하인드이런 것은 나는 거의 다 안다고 생각했다.허어. 아니 근데 아직도 내가 모르는게 있었네 ㅎㅎ 예컨대, 대구에서 초등학생 때 서울로 이사온 국민학생 봉준호.그는 어머니의 ‘극장 금지령’ 때문에 극장은 거의 못 갔고,토요명화, 주말의 명화, 명화극장으로 영화에 입문했다. MBC, KBS1, KBS2의 주말 영화 프로그램.그 프로가 시작할 때 나오는 시그널 뮤직에 대한봉준호의 애착에 대한 부분에서 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