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들이 점점 더 상쾌해지는 요즘이다.저질 체력인 나였기에 ^^; 요즘은 운동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좋다. 그렇지만 역시 독서에의 욕구, 랄까 그런 것도 왕성해짐을 느끼던 차 였다. 며칠전에 읽은 심용환의 신작은 그래서 무척 유익했다. 인문 사회 과학의 양대축이라면,역시 역사와 철학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역사 책을 읽었으니 철학 책도 한번 만나볼까. ‘과거를 잊는 자는 결국 과거 속에서 살게 된다. 톨스토이. 123쪽 고전 원저를 일고 싶지만, 아무래도 쉽지 않은 일.누군가가 친절하게 해설해 준다면, 그 책 먼저 읽는 것도 좋겠다. 인문학자이자 작가인 김태현의 신작이 나왔다.지난번에 ‘파스칼 인생공부’를 읽고 좋았어서 주저 없이 읽기 시작. 서양과 동양의 지난 수백년의 철학자들.그들의 생각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