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하기’에 대한 책이다. 저자는 심리상담가로써 일하면서 ‘말’의 중요성과 위력 威力을 절실히 깨달았다. 나는 요즘 성경 잠언을 읽고 있는데, 그 속에서 ‘말’에 대한 부분이 아주 많다는 걸 알았다. 뼈아픈 비수처럼 찌르는 말이 있고, 반면에 좋은 말은 양약이 되어 상대를 치료할 수 있다고 잠언 저자는 말하고 있었다. 지난 한해동안 ‘말’에 대한 책을 꾸준히, 많이 읽고 리뷰해 왔다. 중국, 일본, 서양 저자들이 쓴 책들이었는데 이번에 우리나라 작가가 쓴 책은 그 책들의 끝판왕 같았다. 말하는 것에 무신경하지 않고, 무성의 하지 않는 것이 「좋게 말하기」의 시작점 이었다. 그냥 ‘말 뿐인데’ 뭐 라고 생각하면서 무심코 하는 말들 속에 위험함이 있다고 저자는 확언 하였다. 결국 내가 내뱉은 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