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개조프 #SF소설
‘외계인’은 존재할까? 아니, 이 질문 자체에 관심이 있는가? SF영화는 즐겨보는 1인인데 그 속에는 ‘외계인’이 단골소재로 등장한다. 영미권에는 SF소설층이 꽤 두텁고 그 중에는 분명 외계인 등장도 많을 터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어떨까? 이런 호기심으로 펼쳐읽기 시작한 책 . 소설은 K-우주소설 이라는 야심찬(?) 소갯글과 함께 시작이 된다. 소설의 설정들은 아주 새롭지는 않았고 영화들에서 한번씩 접한 것들이었다. 예컨대 이런 것들. 우주에는 다른 행성이 있고 거기에도 ‘인류’ 가 살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지구별 역사에서 피라미드,모아이 석상 등 규명할 수 없었던 문명은 혹시 외계인의 소행과 관련이 있는 게 아닐까. 여기서 더 나아가 작가는 ‘인류 개체 조절 프로젝트’라는 걸 중심으로 놓는다.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