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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보는 난중일기 완역본〉

지난 여름에 영화를 보고 가슴이 뜨거웠다. 언제 〈난중일기〉를 읽어야지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만났다. 난중일기는 임진왜란의 기간에 쓰여진 조선시대의 책이다. 사대부들은 글을 한자로 썼고 충무공도 당연히 한자로 기록했다. 그렇기에 원서를 직접 읽는 건 무척 어려운데 전문가인 노승석 작가의 번역으로 읽을 수 있었다. ‘쉽게 보는’ 이라는 컨셉이지만 완역본이기에 무게감은 상당했다. 그럼에도 첫 장을 읽는 순간부터 마음이 활짝 열리는 걸 느꼈다. 영화 등을 통해서 친근하게 마음가짐을 갖는 게 도움이 된 거 같다. 읽는 자체만으로 감동의 연속이었다. 고전 클래식 명저이자, 우리 역사의 위인인 이순신은 고된 전쟁의 속에서도 거의 매일 일기 쓰기를 계속했다. 몇 번이고 울컥하다가 끝내 울음이 나왔다. 다른 게 아니라..

신뢰 기뻐함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예레미야 33장 3절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브리서 4장 16절 †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을 통해 주어진 기도의 특권에 감사합니다. 저의 삶에 기도의 문이 활짝 열리기를 기도합니다. 기도가 은혜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 적용과 결단 날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소통이 이루어져서 승리하는 삶을 살기를 결단해보세요.

찬양 2022.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