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 18

〈우리는 이태석입니다〉

오랫동안 잊고 있었다. ‘울지마 톤즈’라는 다큐멘터리 영화가 있었다는 걸. 이태석은 가톨릭 사제로 8년동안 남수단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의료를 펼치다 가 갑작스런 암 진단으로 선종하신 분이다. 뉴스를 통해서 나 역시 이 사실은 알았었고 좋은 분이었다는 단편적인 느낌 만 갖고 있었다. 그래서 영화가 발표된지 12년만에 이 책으로 이태석 신부님 이야기를 들 을 때 눈물이 계속 흐를 줄은 정말 몰랐다. 구수환 작가는 2010년의 의 감독이었고 지난 12년 동안 여러 기관, 학교, 교회와 사찰, 교도소까지 곳곳을 찾아가서 이태 석 신부의 삶을 강연하면서 지냈다고 한다. 이태석 신부님의 숭고한 삶은 그분이 돌아가시고도 현재진행형으로 이어지 고 있음을 책으로 처음 알았고 그것이 내게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는 경험을 ..

주님 친구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 시편 73:28 기도 † 주님. 만남의 축복을 구합니다. 관계 역시 주님께서 다스려 주시옵소서. 주님이 원하시지 않은 관계라면 멀어지게 하시고, 주님이 원하시는 관계를 열어 주시옵소서. 또한 모든 만남을 통해 제가 무엇을 배워야하는지 가르쳐 주시옵소서. 우리는 가까운 사람들에게서 영향을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관계 역시 주님께 올려드리며, 인도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그 관계에서도 무엇을 배워야할지 주님께 여쭤보세요. 아무도 없다고 좌절하지 마세요.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주시는 예수님이 계시니까요. 좋은 만남의 축복을 구하며, 나도 주님을 닮은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찬양 2022.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