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하시 잇세이라는 배우에 얼마전에 입덕했었다. 10부작 드라마 한 편을 보고. 순수 꽃미남이기도 하지만^^ 눈빛이 살아 있었는데 그게 정의로운 캐릭터와 어울려서 빠져 들었었다. 일본 최신작 . 작년에 어떤 블로거가 호평한 걸 봤었는데 그래서 기대감을 갖고서 보기 시작했다. 배경이 1940년의 일본이다. 이 소재 자체가 내게는 긴장감을 우선 던져 주었다. 영화에 대한 별다른 정보 없이 보기에, 혹시 혹여나 ‘우익’ 영화이면 어쩌나 했던 것이다. 아오이 유우 배우가 예전에 그런 논란이 있었기에 조금은 두근대며 보기 시작. 고베시에 살고 있는 평범한 신혼 부부가 있다. 유사쿠, 사토코. 유사쿠는 규모가 꽤 되는 사업체를 운영하는데 작년에 중국 만주로 비즈니스 차 다녀왔다. 여느 때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