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ed by Aslan 도서관을 거닐면서 새로나온 책들을 둘러보다가 이 책을 만났다. 시인인 루이스 하이드가 문학과 예술에 대하여 쓴 책. 범주는 미학 책으로 되어 있었다. 작년 8월 14일에 우리나라에 나온 책의 원저는 2019년작이다.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고는 년도에 놀랐다. 최초의 출판은 무려 1979년인 것. 그때 처음 나와서 개정판을 거듭하여서 현재까지 사랑받고 있는 책인 것이다. 작가 이름도, 책의 존재도 금시초문이지만 이러한 사실에 마음이 동했고 선뜻 빌렸다. 저자 루이스 하이드는 ‘선물’ 이라는 관점으로 미학을 펼친다. 문학을 중심으로 다양한 예술을 전방위적으로 다루고 있다. 우선은 저자의 지식이 해박한 것에 감탄하면서 읽기 시작했다. 영어로 Present가 아니라 ‘Gift’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