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주절

고마웠어요.

사나예 2023. 11. 13. 20:43

왜 몰랐을까.

어제 밤에 당신이 써준 글을 보고
뒤늦게 철렁했습니다.

고마웠어요
고왔던 마음.

그때는 몰랐던
당신이 건넸던 용기에
3년 만에 심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