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

사나예 2021. 7. 7. 21:23

 

 

 

. 정말 이런 날이 오긴 오는구나.

 

드디어 <블랙 위도우>를 개봉일에 영화를 감상하고 왔다.

 

어벤져스 멤버인 나타샤 로마노프. ‘히어로닉네임 블랙 위도우.

그녀의 이야기.

 

 

첫 장면은 미국 오하이오 1995년으로 시작한다.

 

11살의 나타샤. 엄마 아빠 여동생 엘레나와 함께 평범하게 살고 있는 소녀.

 

그런데 어느날 귀가한 아버지가 그날이라고 하고

어머니는 첫째 딸 나타샤에게 준비하라고 한다.

아직 어린 6살 엘레나 만 이게 무슨 일인가 하는 상황.

 

그들은 집을 나와서 차를 타고 급히 어딘가로 향한다.

목적지는 비행장.

엄마가 비행을 운전하여 이륙을 하려는데 쉴드가 쫒아왔다.

아빠는 미션 임파서블 같은 액션으로 상대를 제압하고.

 

게다가 다친 엄마를 대신해 나타샤가 비행기를 운전한다!

 

세상에 이 가족 뭐지?

 

비행기는 쿠바에 도착했다.

보니까 가족은 위장가족이었고 러시아 스파이였던 것.

 

 

 

나타샤도 어리지만

더 어린 동생 엘레나는 영문도 모른채 낯선 아저씨들에게 끌려가고.

나타샤는 울부짖으면서 어딘가로 데려가 진다.

 

21년 후.

이제 비로소 이전 어벤져스 스토리와 연결되었다.

 

어벤져스 들이 와칸다에서 물의를 일으켰고

소코비아 협장 위반으로 쉴드에서 제재를 받게 된 일.

 

노르웨이로 홀로 피신한 나타샤, ‘블랙 위도우

트레일러 집에 도착한지 몇 시간 지났는데

또 의문의 에게 공격을 당한다.

 

로마노프를 공격한 이는 악당 쪽 같고 슈트로 무장하고 있다.

이들의 정체는?

 

 

영화는

그동안 전혀 접하지 못한 새로운 스토리 라인을 선사한다.

 

이 이야기 속에서 오롯하게 나타샤 로마노프의 전사 前事 가 전개된다.

 

새로운 이야기 만으로 흥미진진한데

그것들이 일종의 떡밥 역할을 하면서

어벤져스 유니버스와 연결되어 가는 순간에 짜릿한 쾌감을 느끼게 된다.

 

새로운 인물들

나타샤와 위장 가족인 엄마, 아빠, 동생.

그들과의 케미컬을 보는 재미가 쏠쏠 하다.

 

 

 

블랙 위도우, 솔로무비 라고 할 때

어떤 이야기일까 몹시 궁금했는데

이러한 가족코드를 선택한 제작진에게 개인적으로 한 표를 던지고 싶다.^^

 

오랜만에 꽤 객석이 들어찼고

물론 철저히 떨어져서 보았는데

 

웃긴 포인트에서 웃음이 들리고

같이 몰입하는 분위기가 새삼 뭉클했다.

이런게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이유였지.

 

 

 

본편이 끝나고 쿠키를 기다리면서

관객들과 함께 있을 때 묘한 동질감을 느꼈다.

 

엔드 게임 이후 MCU를 만나서도 반가웠고

스칼렛 요한슨 이란 배우에 더욱 빠지게 된

멋진 어벤져스 솔로무비 <블랙 위도우>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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