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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감독]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 배두나 만남 뉴스

사나예 2007. 10. 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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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가 6일 오후 부산 노보텔 엠베서더 호텔에서 '클로즈드 노트'로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과 만남을 갖고 있다. ⓒ사진=김병관 기자

 

배우 배두나가 일본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각본을 쓰고 신작 '클로즈드 노트'로 관객을 만나는 일본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배두나는 6일 오후 4시30분 부산 노보텔 엠베서더 호텔에서 '클로즈드 노트'로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은 "배두나의 팬이다"면서 "오늘 만나보니 배두나의 진가를 다시 발견했고 일본에선 흔히 볼 수 없는 매력의 배우다. 귀중한 사람이다"고 우정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인간이 지닌 강함과 아름다움, 당황스러움을 잘 표현하는 배우다"면서 "개성파 연기자로서 배두나를 캐스팅하고 싶다"는 희망을 드러냈다.

배두나가 이미 출연했던 일본영화 '린다린다린다'에게 배두나를 "빼앗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은 "지난 2001년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 일본 프로모션 당시 배두나를 만났고 그를 주연으로 내세운 영화를 기획 중이었다"고 돌아봤다.

'린다린다린다'에 출연한 배두나는 당시 연출자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을 통해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을 알게 됐고 이번 영화제에서 만남을 갖게 됐다.

'클로즈드 노트'는 일본 스타 사와지리 에리카가 주연한 영화로 우연히 발견한 한 권의 일기가 주인공의 사랑과 인생을 미스터리하게 바꿔가는 러브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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