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자신에게 있는 그대로 진실한 것.
완전한 것만이 아니라
하나님과 자신에게 있는 그대로 진실한 것이
때로는 더욱 아름답게 빛을 내며
심지어 위로가 됩니다.
Henry nowen
오늘은 하루종일 아귀가 된 모양이다!
관심과 애정-전화, 편지 등-에 굶주린 아귀 말이다.
마침내 화가 치밀었다.
나의 간절한 소망을 몰라주는
모든 사람들에 대해서만 아니라
이렇게 절박하게 굶주린
내 영혼 자체에도 화가 났다.
.......
버림받고 거부당하고 잊혀진 듯한 기분. 내 아귀가 문제였다.
다행히 저녁기도 시간에 약간의 위안을 얻었다.
텅 빈집에서 비명에 가깝다시피
큰 소리로 기도하면서
조금씩 내면의 평안을 느끼기 시작했다.
1996년 2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