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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 머시 Just Mercy

사나예 2021. 11. 17. 21:19

 

 

 

 

1986~1993.

 

오래전이라면 오래전 년도 이지만

최근에 해당하는 때이다.

 

영화 <저스트 머시> 내용은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바로 때에 미국 앨러배마에서 있었던 .

 

영화를 보면서도

정말?” 저런 일이 있었다고? 되물었는데

글을 쓰려는 지금 떠올려도 정말 황당하다.

 

 

 

 

앨러배마의 사형수 수감동 있다.

 

중죄를 지고 사형을 언도받은 이들이 수감된 곳이다.

그런데 이곳에는 어쩐 일인지 90프로 이상이 흑인이다.

정말, 흑인만 무거운 범죄를 저지른 걸까?

 

 

 

한편 북부 댈라웨어 주에서 전도유망한 흑인 청년이 이제 대학을 졸업했다.

하버대 로스쿨.

성공이 보장된 졸업을 흑인 이름은브라이언 스티븐슨.

 

그런데 그는 남부 앨라배마 주에 가서 변호를 하기로 결정하고

내려왔다.

 

당시 앨라배마는 인종 차별이만연하고 팽배했던 .

 

곳에서는 억울하게 수사받고 재판받는 흑인들이 수두룩 했다.

 

그들 대다수는 빈민이거나 평범했기에

형편없는 법률 서비스로 만족해야 했다.

 

 

 

스티븐슨은곳에무료 법률 사무소 차릴 계획을 세웠.

 

그런데 초반부터 일이 만만치가 않다.

 

내고 사무실 임대 하겠다는데

건물주 백인들은 사절’, 거부 하는 것이다.

 

이런 설정부터 사회 얼마나 뿌리깊게 흑인을 차별하는 지를 느꼈다.

이후에는 예상하는 바대로, 또는 상상을 초월한 차별의 모습들이

크게 작게 이어진다.

 

 

여기 사형을 언도받은 월터 라는 남자가 있다.

조니 D 라고 애칭으로 불리는 흑인.

 

그는 말도 안되는 누명을 쓰고, 최악 형벌인사형 얻도 받고

재판도 없이 (세상에!) 1년째 수감동에 있다.

 

기가 것은

감옥 들어가 보니 그런 기구한 사연이 자기만 있었던 아니다.

 

맞다.

앨리배마 카운티에서는 대대로 흑인을 범죄자 취급해 것이다.

 

 

 

 

영화는

패기 넘치게 변론을 시작한스티븐슨

현실의 벽에 부딪히는 모습을 그려간다.

그리고조니 D 처음에 포기하고 체념했다가

변호사와 함께 강고한 백인사회를 돌파하는 모습을 그려 간다.

 

조니 D 역에 제이미 폭스가,

변호사 스티븐슨에 신예 마이클 B.조던이 맡았다.

 

사건 자체가 엄청난 기승전결, 반전이 있었기에

영화는 사실 실화를 재현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극적인 구성을 띈다.

 

제이미 폭스 인생 연기. ㅠㅠ

정말 나중에 펑펑 울었다. ㅠㅠ

 

내가 듣기로 영화로 제이미 폭스가 아카데미나 골든골로브 탔다는 들어봤는데

정말 헐리웃은 반성해야 된다.

이런 점에서도 미국 영화계가 여전히 백인 우위라는 있다.

 

 

최근 6개월 동안

영화 보며 흘릴 눈물 쏟았던

아직도 -하게

실화 영화.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십시오.

보라. 그게 가장 우선이다.

 

필름 스피릿 for Narnia

 



 

 

배우 마이클 조던 실제인물 스티븐슨 제이미 폭스

 

 

 

 

 

 

http://in.naver.com/cine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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