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편 136:1)
한달여전에 기독서점에서 작은 감사 노트를 샀었다.
제일 위에 성경구절이 있고 아래에 자신의 고백을 적는 구성이 좋았다.
처음에 몇 회 적다가 잊고 있었다.
그러다가 리뷰어클럽으로 이 노트를 만났다.
이찬수 목사가 편역한 <153 감사노트>.
도서를 받아보고 가격이 저렴해서 놀랐다. 적어도 1,000원 정도는 더 책정해도 좋을 퀄리티인데 보급용으로 그렇게 한 것도 같았다.
아무튼 가격은 저렴해도 책의 품질은 좋다는 것! ^^
아가페 감사노트처럼
제일 위에 성경에서 ‘감사’가 들어갔거나 감사와 연관된 구절을 적어 놓았다.
아래로 감사내용을 적는 빈 칸이 있다.
마지막으로 제일 하단에 자유로운 생각을 기록하는 곳이 있다.
심플하고 미니멀한 구성.
제목 153은
하루에 1가지 성경구절을 묵상하고
5가지 감사를 기록하며
3가지로 표현해보라는 의미이다.
매우 적절한 구성과 방법으로 여겨졌다.
의외로 하루에 감사 5가지를 생각하는게 쉽지 않았다. ㅠ
매일 감사하려고 노력은 해왔지만 5가지를, 글의 형태로 가시화하는게 특별한 의미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저자는 감사는 표현이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생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언어로 표현하고 진심을 담아 표현할 때
더 선명해는 것이 감사 gratitude 라고 한다.
책은 100일의 구성이다.
하루에 한 페이지씩, 153 감사를 써나가게 한다.
백일기도, 작정기도는 들어봤지만
백일 감사 라. 무척 참신하고도 은혜롭게 느껴졌다.
이렇게 감사 노트를 쓸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 이것 자체가 하나의 감사로 정립되는 기분을 느끼는 중이다.
믿고 보는 규장 출판사의
신앙 멘토 이찬수 목사가 구성한
<153 감사노트>.
가격은 착하고 가성비 갑인 감사노트 인 것 같다.
항상 기뻐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을 새기면서
덕분에 100일을 감사로 심령을 채워 봐야겠다~~!
리뷰어클럽에도 감사합니다. :D